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 창립 13주년 기념일을 맞아 아름다운 나눔 행사가 17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북협회 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본 협회 회원들의 넉넉지 않은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조금씩 마음을 더해 관내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소외계층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전북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쌀 10kg 35포, 라면 10박스, 김 20박스, 오곡쌀 (5kg) 10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북협회 이은주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비단 물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북협회 1,400여명의 회원님들의 정성을 담아 주변의 소외계층 이웃에게 작은 성의나마 설 명절을 통해 선물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다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가는데 동행하자”고 말했다.
최두섭 협회장은 “전북협회는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매년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설 명절을 통해 12년 13회차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을 이행하고 있다. 이날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해든 이사님과 계원토건(주) 관계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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