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2월 야생화 개화,,, 봄은 시작되고

내장산국립공원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야생화 선정

운영자 | 기사입력 2015/02/18 [21:39]

내장산국립공원 2월 야생화 개화,,, 봄은 시작되고

내장산국립공원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야생화 선정

운영자 | 입력 : 2015/02/18 [21:39]
▲  내장산에  활짝핀 노랑 풍년화

전북 내장산국립공원 화려한 봄을 알리는 야생화 '붉은 대극' 수줍은  미소

 

우리 땅  구석구석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야생화는 누가 봐주지 않아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 땅의 야생화가 주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북 내장산국립공원일대는 희귀동식물의 보고이다. 이곳의 야생화들 중에서도 일반인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라면 대극 속 식물인 암대극(E, joikini), 대극(E.pekinensis), 붉은대극(E, ebracteolata), 두메대극 (E, fauriei) 등을 들수 있다.  

 

지난 20일  최두섭  협회장(전북협회)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봄꽃 촬영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런 식물들은 화려한 봄꽃의 이름으로  잘 어울리지 않겠지만 독이 많다 하여  載)이름이 붙어있다.  전북, 내장산의' 내장산국립공원에 희귀자생식물들이  꽃을  피우며 봄이 성큼다가와 봄을 알리고  있다.    


▲   내장산 붉은 대극

▲   내장산 붉은 대극
▲     변산바람꽃
▲    변산바람꽃
▲    변산 바람꽃
▲    복수초
▲    복수초
▲    복수초
▲    봄 - 노루귀
▲   노루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자연자원모니터링을 통해 변산바람꽃 개화를  확인하고 내장산의 봄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의 변산바람꽃은 개화 관측은 작년에 비해 10일전도 빠른 것으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꽃의 개화가 빨라지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에는 변산바람꽃, 노랑붓꽃, 옥녀꽃대, 노루귀, 복수초, 붉은 대극 등 다양한 야생화와 두꺼비, 꼬리치레 도룡뇽 등 5,313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식물이 1,058종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내장산국립공원에서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야생화 테마 관찰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3,0 정책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통해 가을단풍이 편중된 내장산의 향후 100년을 만들어나갈 '뉴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장산국립공립공원 안길선  행정과장은 "내장산은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미래세대에 물려줘야할 소중한 자원입니다. 이를 보전하고 발전시켜야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라고 밝히며 새로운 내장산을 만들어가는 사업에 동참을 호소했다.

 

따라서 내장산 백년대계 고도화 추진 사업은 가을단풍과 함께 내장산의 향후 100년을 이끌어나길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야생화' 를 선정, 유관기관 협업 및 국민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 및 사계절 탐방 명소화를 당성하고자 하는 문화융성 운동(천만송이 대단위 군락지 조성, 우화정 주변 환경개선, 걷고 싶은 터널길 복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014년  정읍시 등 14개 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백양꽃(상사화) 23만본 식제하고 올해는 100만본과 연차적으로 1,000만본을  식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읍시는 '뉴 내장산 백년대계'사업으로 년간 10억씩 10년간 100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촬영협조/ 내장산국립공원 행정과) 전북협회=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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