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내장산 가을단풍철이 지난 25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히며, 절정기는 10월 마지막 주에서 11월 첫째 주에 방문하시면 내장산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추천하는 최적의 단풍코스는 ▲공원입구~내장사 구간의 단풍터널길(3.2km, 1시간 소요)코스 ▲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구간의 순환 자연관찰로 코스(3.8km,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 구간의 서래봉 코스(5.9km, 3시간 소요)로 단풍 절정시기는 구간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가을 단풍철 동안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차량정체와 진입도로변 갓길 주·정차 등이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및 ‘연자교∼탐방안내소’ 구간에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통제구간은 연자교~탕방안내소 (10,17~11,15),내장호주차장~월령교 옆(10,24~11,15)일 까지 자원공원법 제28조에 의해 통제하며 위반시 자연공원법 제86조 제2항 제2호에 의하여 50만원의 과태료 부과한다. 셔틀버스는 금선교∼탐방안내소(2.3km) 구간에 대하여는 면허업체에서 유료(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2.1km 구간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범 소장)는 "탐방객이 아름다운 내장산의 가을단풍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기초 탐방질서를 꼭 지키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사전에 확인하여 안전한 탐방이 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지난 25일 내장산 가을단풍을 보기위해 찾은 탐방객 수는 1만 9,678명 이다.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