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 시의원, 소상공인 폐업지원금 확대 및 손실보상 촉구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대폭 확대
임대료·에너지 등 비용부담 경감

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2/28 [15:40]

김미선 시의원, 소상공인 폐업지원금 확대 및 손실보상 촉구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대폭 확대
임대료·에너지 등 비용부담 경감

최영민 기자 | 입력 : 2024/02/28 [15:40]

 

                     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

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이 소상공인들의 사업 실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방안으로 폐업지원금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추가적으로 늘리고저금리 대환대출상품을 마련해 갈아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대를 건의했다. 

 

김미선 의원은 28일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금리부담 및 경영부담 완화매출 증대폐업지원 등의 제도적 장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노란우산 폐업사유 공제금 지급건수는 지난해 2792건 보다 31% 증가한 3658건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또한 도내 주요 상권 중 전주 동부와 익산역 주변 등이 공실률 20%대를 기록하고 있으며익산 영등동과 부송동이 10%대로 뒤를 잇고 있다. 

 

이에 김미선 의원은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250만 원 수준인 폐업지원금에 우리 시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고일시적으로 대출금 상환을 유예해 재도약을 지원해야 한다며 철거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견적 및 방법 등을 행정에서 간소화시켜주는 방안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용평점 기준을 해제해 모든 신용등급의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에너지 바우처 도입영세 소상공인 전기 요금 특별지원 사업 지속 추진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및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상시화 등도 제안한다고 피력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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