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호 시의원, 전북대 익산캠퍼스 환경생명대학 이전 백지화 촉구

전북대–익산대 통합 당시 합의 저벼려
약 5만평 교정에 수의대만 남게 돼... 지역경제 악영향 우려

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4/19 [21:05]

장경호 시의원, 전북대 익산캠퍼스 환경생명대학 이전 백지화 촉구

전북대–익산대 통합 당시 합의 저벼려
약 5만평 교정에 수의대만 남게 돼... 지역경제 악영향 우려

최영민 기자 | 입력 : 2024/04/19 [21:05]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19일 제259회 임시회 5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대 익산캠퍼스의 단과대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최근 전북대는 2025년부터 익산캠퍼스 환경생명자원대학을 전주로 이전하는 결정을 내렸다이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환경생명자원대학 재학생 430여명이 익산을 떠나게 되고학생수 210여 명인 수의과대학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지난 2007년 전라북도익산시전북대학교익산대학이 함께 통합을 합의할 당시 전북대 수의대를 익산으로 이전하고 익산대의 농학계열학과를 환경생명자원대학으로 승격시켜 두 개의 단과대학을 익산에 두겠다는 약속을 저버리는 것으로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

 

이에 장경호 의원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이라는 명분 아래 두 대학이 통합된 지 채 20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약속을 깨는 것은 익산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라며, “이전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고 통합 당시의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한 익산시의 행정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익산시는 지금부터라도 이전 계획의 철회를 위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전북대와의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환경생명자원대학의 이전이 이루어질 경우 익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들여 온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등 농생명산업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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