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만수교회(담임목사 김대환)가 지난 17일 이웃돕기 성금 107만 9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순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환 목사는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마련한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온정어린 손길의 도움을 주시는 만수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수교회는 올해 46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교회로 매년 성금 및 성품 기탁을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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