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착한가게 2개소 신규 등록, 기부 실천 '훈훈''경신이엔지㈜'와 '미담'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욱, 공공위원장 서미덕)는 5일 '경신이엔지㈜'(대표 전병욱)와 '미담'(대표 한아름)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등 모든 업종이 참여 가능하다.
착한가게 108호점인 '경신이엔지㈜'는 익산제2일반산업단지에서 배관 및 플랜트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109호점인 '미담'은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책임지는 식당으로 강된장 쌈밥정식과 닭볶음탕이 일품인 지역 맛집이다.
전병욱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아름 대표는 "지역의 온기를 챙기는 기부 맛집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욱 위원장은 "흔쾌히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미덕 어양동장은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어양동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어양동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양동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행정복지센터(063-859-3762)로 문의하면 된다. <강혜원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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