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주인공 돼 보자"…익산시, '예술아 놀자' 운영2년 전 선보여, 매년 사전 예약 1시간 만에 매진 등 큰 인기
|
![]() |
1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합창곡에 전래동화 스토리를 입혀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2부에서는 무대에서 관객과 다 같이 노는 참여형 공연과 숏츠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의 장(場)이자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대 위에 설치된 이색적인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관객이면서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생생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관객들은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공연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진행하고, 아동과 가족을 포함해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석 무료이며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이 특별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예술체험형 문화를 만끽하며 더 밝고 건강하게 커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영애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