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이돌봄 여름방학에도 걱정없어요"

아동돌봄기관 62개소 상시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채병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7/30 [15:56]

익산시, "아이돌봄 여름방학에도 걱정없어요"

아동돌봄기관 62개소 상시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채병석 기자 | 입력 : 2024/07/30 [15:56]

 


익산시에서 운영되는 돌봄지원 서비스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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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또는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지역 아동돌봄기관 62개소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돌봄기관은 총 62개소로 지역아동센터 4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우리마을돌봄센터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가있다.익산시는 폭염에 대비해 아동이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본 운영비에 냉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아동돌봄기관은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고 대학생 멘토링·학습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 제공과 등·하원 차량 운행으로 아동의 편의를 높이고 사교육비절감을 위해 여름캠프와 논술, 미술, 영어, 체육,한자,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학습보조, ·간식지원, ·하원, 병원진료 동행 등을 제공한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공공과 지역사회의 돌봄 책임이 강화되는 만큼 많은 양육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도 적극 진행하겠다""앞으로도 지역 돌봄기관, 교육청과 협력해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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