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2024년 주민자치 활동 내용 공유하고 내년도 자치계획안 결정
이날 주민총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민자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자치계획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마을신문 발간 △접시에 그림그리기 체험 △벽화로 만나는 우리동네 좋은동네 △영등1동 캐릭터·기념품 개발 △슬로건 공모 등 총 10개의 사업이 상정됐다.
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정 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영등1동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익산시 최초 주민자치회운영 모델인 영등1동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에 큰 힘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4월 출범한 이후 매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자치 사업으로 △벽화 그리기 △경관조명이 있는 사진 명소 조성△캄포 도마 만들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나무 식재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채병석 기자> <저작권자 ⓒ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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