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원 익산시의원, 실종사건 예방·조기 발견 지원 근거 마련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제정

허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4:02]

박철원 익산시의원, 실종사건 예방·조기 발견 지원 근거 마련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제정

허진영 기자 | 입력 : 2024/11/20 [14:02]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이 익산시 아동치매 환자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자살위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발생시에는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8(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철원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예방·지원계획의 수립 및 추진사업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특히익산시가 실종아동의 가족을 지원하고 복귀한 실종아동의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상담 사업 등을 할 수 있게 규정했으며조기 발견에 협조하는 주민에 대한 지원과 익산경찰서보호시설 및 관련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았다.

 

박철원 의원은 조례를 통해 실종을 사전 예방하고 혹시 발생하더라도 실종아동등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실종아동 본인과 가족이 입는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가 감소될 것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익산경찰서의 2024년 11월 실종자 집계자료에 따르면 익산지역 실종자 수는 2021년 190, 2022년 201, 2023년 267, 2024년 9월까지 173명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이중 18세 미만 아동이 가장많은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치매노인 32%, 정신장애인은 23% 순이다.

<허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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