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최두섭 취재본부장 | 기사입력 2021/02/03 [18:44]

기자수첩

최두섭 취재본부장 | 입력 : 2021/02/03 [18:44]

 

▲  최두섭 익산취재본부장

유라시아 철도교통망 익산결정 두 말이 필요없다
철도는 국토의 대동맥이라 한다. 익산 철도산업을 통한 경제·관광활성화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기관의 발표가 있었다. 국내 최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익산발전을 넘어 전북발전의 큰 기틀을 마련한 셈이다. 여기에 시는 “철도교통 중심도시 익산, 경제·관광 잡는다”는 야심찬 계획이고 보면 그동안 국토의 철도교통망의 역할을 충실히 한 보상인 셈이다. 이 참에 유라시아 철도거점역으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철도의 산 역사를 자랑하고 싶다. 철도교통의 중심도시 익산시가 국내 최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은 당연한 절차인 것 같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철도망을 활용한 익산의 경제·관광 활성화에 중심을 둔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지역발전에 큰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산업 컨설팅, 철도정책 자문, 철도 활용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기술 보급 및 활용 △유라시아 대륙철도시대 대비 철도환경 조성·구축 △KTX익산역의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해 익산의 철도교통망과 철도정책의 중시적인 역할을 기대해 본다.
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KTX익산역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경제·관광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낼 예정이어서 집행부의 거침없는 추진력을 발휘할 때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철도망을 갖춘 익산시는 철도망을 활용한 경제·관광 활성화에 뛰어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성장기반이 마련되면 침체된 역세권은 물론 지역 전반에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대륙철도 승차권 익산 ->런던 좌석번호 6호차 28A 승차권이 손에 쥐어지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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